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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의외의 직업, TOP 5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최근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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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은 오래 일할 수 있고,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한다.

그러나 일할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어떤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

 

# 댄스강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북한에서는 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의 노래를 편곡해 춤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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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강사는 대부분 예술대학 교단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다.

댄스 수업은 2시간에 약 1달러이다.

 

 

# 택배 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북한에서는 상업이 활성화되면서 택배 관련 직종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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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택배 기사는 자전거나 손수레를 사용한다.

손수레 바퀴는 자동차 바퀴의 크기와 비슷하다.

바퀴 가격만 200위안(약 3만2천원)이다.

반면 거리가 먼 경우 차가 필요하지만, 북한에서는 개인이 자동차를 소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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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택배기사들은 기업소의 업무용 차량을 등록하고, 일정액 수수료를 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 엘레베이터 운전수

온라인 커뮤니티

엘레베이터 운전수는 엘리베이터에 앉아 손님 대신 버튼을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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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버튼은 운전수만 사용할 수 있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의자와 전화기가 있어,  상류층의 딸이나 부인이 선호하는 직업이다.

 

# 앱 개발자

크리스티안 부데 크리스텐슨

현재 북한에서 약 400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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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자체개발한 스마트폰 진달래3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이제는 게임앱 개발을 넘어 채팅 앱, 주문 앱, SNS관련 앱까지 개발됐다.

그러나 북한은 인터넷이 통제돼 오프라인 매장에서 앱을 구매해야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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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북한에서 개그맨은 선전선동을 하기 위해 우리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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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가 단순히 웃음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기 위한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개그 지도를 한다고 알려졌다.

북한의 개그맨들은 신흥 갑부들의 주요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며 돈을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