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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수요 300% 폭증한 의외의 제품, TOP 3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의외의 제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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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화장지 대란에 이어 뜻밖의 제품 물량이 전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코로나19와 연관이 없는 듯 보이는 제품 3가지를 소개한다.

 

#1 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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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공포로 집에 머무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콘돔의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

 

많은 부부나 연인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이유로 아이 갖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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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콘돔 생산에는 차질을 빚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최대 콘돔 생산 업체인 카렉스(Karex)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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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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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콘돔을 생산하는 공장 가동이 축소 또는 중단되며 콘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렉스사는 연간 콘돔 50억 개를 140국에 수출하던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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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렉스 공장 3곳이 가동을 중단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1억개의 콘돔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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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렉스 최고경영자 고 미아 키앗은 “유례없는 상황이다. 근로자들이 일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임금은 그대로다. 콘돔 가격이 훨씬 비싸질 수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2 소주(에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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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손 세정제와 손 소독제가 품귀 현상을 빚으며 에탄올 수급이 어려운 때가 있었다.

 

원래 식품용 무변성 에탄올은 손 소독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인증 문제로 사용을 못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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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규제를 풀어주며 술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주정이 손 소독제로 만들어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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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소주 제조업체들은 술을 만드는 데 쓰는 알코올을 방역용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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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는 소주 원료인 알코올 5000리터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하기도 했다.

 

#3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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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설탕값이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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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가 손 소독제 성분인 에탄올을 만드는 데 투입되면서 설탕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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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설탕의 주요 수출국인 태국이 가뭄으로 인해 사탕수수의 생산이 감소되어 수요는 늘어났지만 공급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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