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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다” 비행기 ‘비상구’ 열어재낀 승객 레전드.jpg


중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여성이 비행기에 달린 비상구문을 열어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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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성은 너무 답답해서 신선한 공기를 쐬기위해 이와 같은 일을 했다고 진술했다.

Weikandian

현지시간으로 25일, 현지 보도매체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 공항에서 일어난 비행기 이륙 지연 사건을 보도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우한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50대 승객이 너무 답답해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며 비상문을 열어버려 비행기 이륙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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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비행기승무원들은 비행기 이륙전 승객들에게 주요 안전 수칙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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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상구 옆에 앉은 승객들에게는 관련 규칙외에도 비상구를 마음대로 조작하지 말 것을 당부했었다고 한다.

우한 톈허 공항

하지만 당시 비상구 옆 좌석에 앉아있던 50대 여성은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라는 이유로 비상구 개폐 장치를 내려 비상문을 열어버려 출발을 앞둔 비행기가 이륙을 하지못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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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공항 경찰은 사건을 낸 승객의 이름이나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그녀가 비행기 이륙을 방해한 혐의로 무기한 탑승 금지처분을 받았는지 여부도 공개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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