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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손님이 준 커피에”… 커뮤니티 난리난 ‘수면제’ 사건.jpg


손님이 준 커피에 들어있던 약물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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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하다가 손님이 커피 줬는데 이거 뭐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 A씨는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처음 보는 손님이 졸려 보인다며 커피를 줬다”고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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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커피색이 이상해서 버려보니, 바닥에 녹다 만 약이 들어있었다. 이게 뭐냐”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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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바닥에는 연두색 덩어리가 두 알 들어있었다.

 

커피에서는 나올 수 없는 색깔과 형태의 물체였다.

 

A씨는 손님한테 “커피에 든 약이 뭐냐”고 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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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커피 기계에서 뽑았다고 둘러댈 뿐이었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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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님이) 돈, 핸드폰, 신분증마저 없었다. 도망가지 못 하게 커피 문제로 시간을 끌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경찰이 도착하자 손님이 어제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이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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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범죄 기록이 많았으며 지적 장애 2급이었다.

 

손님의 가방에서는 약물 봉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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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자기가 콜라에 타서 마시려다가 커피에 넣었고, 그것을 A씨에게 건넸다”고 횡설수설 진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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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님은 현장에서 연행되었다.

 

A씨는 문제의 손님 자리를 치우다가 키보드 옆에서 수면제를 발견했다.

 

CCTV를 돌려본 결과 커피에 약을 타는 손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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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사장 역시 해당 사건에 분노하고 손님이 계산하지 않은 요금 9,000원을 대신 채워줬다고 한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다시 보복하러 오는 거 아니냐”, “마셨으면 진짜 끔찍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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