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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손님에게 ‘700만원’짜리 와인 준 직원에게 식당 측이 전한 ‘마지막 말’


직원의 실수로 큰 손해를 입게 된 식당이 직원을 나무라기는 커녕 오히려 따뜻한 격려를 전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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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영국 외신은 맨체스터에 있는 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한 직원이 손님에게 4,500파운드(약 700만 원)상당의 와인을 실수로 제공한 사연을 전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매체에 의하면 과거 한 손님이 식당을 찾았고, 한화로 따지면 약 40만 원 상당의 ‘보르도 와인’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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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직원이 이보다 약 17배나 더 비싼 와인인 ‘샤토 르 팽 뽀므롤’을 제공한 것.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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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날 손님에게 제공한 ‘샤토 르 팽 뽀므롤’은 2001년산 빈티지로 500상자 한정판으로 생산되었던 제품이었다.

 

각종 와인 전문 리뷰사이트에서 ‘전설적인 와인’, ‘신화적인 와인’으로도 일컬어질만큼 유명한 와인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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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직원의 실수는 와인 맛에 흡족한 손님이 같은 와인을 다시 주문하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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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식당’ 측의 반응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로 이 엄청난 실수에도 직원 탓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

 

twitter@HawksmoorM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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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식당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밤 뜻하지 않게 4,500파운드의 ‘샤토 르 팽 뽀므롤 2001’을 받은 손님이 즐거운 저녁을 보냈기 바란다”며 “실수한 직원이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단 한 번의 실수였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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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은 현재 약 4만 4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은 “실수한 직원이 700만 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내는 중”, “직원의 실수에 대처하는 식당의 태도가 인상 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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