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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같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매달 150만원 쓰는 18살 소녀


바비 인형을 닮고 싶은 18살 소녀가 주기적으로 성형수술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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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 사는 카브리엘라 지라코바(18)는 어린 시절부터 바비 인형을 동경했다.

마텔

지라코바는 바비 인형이 되기 위해 끊임 없이 성형수술을 했으며, 현재도 매달 1000파운드(약 150만원)의 돈을 쓰는 중이다.

그녀는 인형의 모습을 온전히 닮기 위해 인조 가발, 속눈썹 연장, 입술 필러, 영구 화장, 가슴 수술 등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그녀의 수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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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ror

지라코바는 앞으로 엉덩이 수술, 갈비뼈 제거 등을 통해 더욱 살아있는 인형이 될 계획이다.

그녀는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바비 인형에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자신에게도 인형과 같은 외모가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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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라코바는 “나는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믿지 않는다. 요즘 세상에 자연적인 것은 없다”며 인조미를 찬양하기도 했다.

그녀는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일 아침 세 시간 반에 걸쳐 인형을 닮기 위해 치장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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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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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코바의 어머니는 “딸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행복하면 됐다. 자신만의 꿈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딸의 선택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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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라코바는 본인 스스로를 좋은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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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난 마약을 하고 매일 스캔들에 휘말리는 연예인보다 훨씬 좋은 롤모델이다.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되고 싶은 것이 되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중”이라고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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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ror

실제로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외모나 생활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팬들의 모습을 존중한다.

지라코바는 현재 미국으로 이민을 준비중으로, 평생 바비 인형 같은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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