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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가부에 102조 예산을 쏟아부었더니 여가부가 뒤에서 하고 있던 짓


최근 여가부 폐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과거 여가부 관련 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과거 만행이 드러나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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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은 ‘저출산 정책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 내용을 보면 ‘출산장려 예산 102조 받아서 비혼과 저출산 장려 영상 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것이다.

과거에 실제로 저출산고령위원회는 예산 102조를 받아 비혼주의를 홍보하는 영상을 찍은 바 있는데 영상엔 비혼주의를 가진 이들을 인터뷰한 모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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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은 “내가 아기를 좋아하는데 내가 직접 아기를 낳아야하는 이유가 있냐”며 비혼주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출산을 결심한 부부는 “육아가 저렇게 힘들구나를 처음 알게 됐다. 아이 없이 사는 삶도 나쁘지 않겠다고…”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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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 안되는 영상으로 2020년 10월 7일 보건복지위원회가 진행한 국정감사서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만든 홍보 영상이 되려 비출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 또 한 언론사가 지나가는 여성에게 해당 영상을 보여주니 여성은 “크게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는 것 같다. 출산 장려 측의 영상은 좀 아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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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영상은 삭제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을 그 위원장으로 하며, 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간사),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이 당연직으로, 민간에서 부위원장(간사) 1명을 포함하여 각 분야의 대표들이 위촉되어 민간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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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한 명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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