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회이슈커뮤니티

4월부터 카페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라진다.


<카페에 쌓여있는 플라스틱 컵. 중앙일보 출처>

정부가 올해 4월 1일부터 카페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한다고 어제 6일 밝혔다. 카페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은 2018년 8월부터 금지됐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발생 후 식품접객업종 내 일회용품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일반 식당에서는 다회용 수저와 그릇을 계속 사용하는 것과 달리 카페에선 일회용 컵을 쓰도록 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ADVERTISEMENT

<카페 손님들이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마시는 모습. 중앙일보 출처>

올해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이 한층 더 확대된다. 식당과 카페 등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되고 체육시설의 플라스틱 응원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종이컵. Pexels 출처>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후 급격히 늘어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