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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한테 혼난다” … 3년전 한서희와 양현석 사이에 있었던 ‘은밀한’ 거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비아이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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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MBC ‘뉴스데스크’는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카톡 상대로 주목받은 한서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인터뷰에서 “3년 전 진술 번복 과정에서 양현석 대표가 개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그럼 변호사도 그쪽(YG)에서 수임해준 거고 당시 양현석 씨가 진술을 번복하라고 한 건가요?”라고 묻자 한서희는 “다음에 말할게요”라며 “그런데 기자님 생각하는 거 똑같아요. 아니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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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말해 뭐해요. 솔직히 알잖아요”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매체와의 통화에서 한서희는 “기사 나온대로 맞다”며 “저 지금 회장님한테 혼나요. 저 진짜 아무 말도 못하고 이제 핸드폰 번호도 바꿀거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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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인스타그램

그는 3년전 양현석 대표가 자신에게 변호사를 붙여주며 진술을 번복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YG 역시 당시 한서희를 만나 진술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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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당시 비아이에게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며 “한 씨가 경감받으려고 비아이를 언급해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1

한편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비아이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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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공개한 카카오톡에서 비아이는 LSD를 비롯한 마약류 구입을 시도했다.

해당 카카오톡은 비아이가 한서희와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이러한 정황을 알았음에도 경찰이 비아이를 소환 조사하지 않았음이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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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사가 이루어지 않은 것은 비아이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던 한서희가 이후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진수술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속사 YG의 양현석 대표가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비와이는 현재 아이콘을 탈퇴했으며 YG와의 전속 계약또한 해지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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