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현장에서 치료에 온몸 바치는 의료진 사진이 감동을 전한다.
지난 3일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은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의료지원 중인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라며 사진 두장을 공개했다. 사진속에는 코에 반창고를 붙인 채 묵묵히 일 하는 간호장교의 모습이 담겼다.
국방부 트위터에 따르면 “마스크를 오래 써 헐어버린 코 위에 대일밴드를 붙이고 또다시 새로운 마스크를 쓰며 임무 수행 준비를 한다”라고 게시했다.
이 사진은 약 3000회 리트윗되며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울렸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는 의료진들이 ‘코로나 19’와 사투하며 환자를 위해 모든 힘을 쓰고 있다. 매일 마스크와 고글, 무거운 방호복을 입는 의료진들의 얼굴에는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많은 이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