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것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매년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을 방문한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에게는 ‘신세계’로 다가온다는 서울.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서울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1. 전통과 현대의 조화
외국인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고궁’이다.
서울은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오는 ‘수도’였기 때문에 궁궐이 잘 보존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특히 ‘광화문’에서 현대식 빌딩 사이에 위치한 궁궐과 한옥이 무척 아릅답게 느껴진다고.
#2. 편리한 대중교통
서울의 대중교통이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상위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깨끗하고 공간이 넓은 지하철은 외국인들이 놀라는 광경 중 하나다.
또한 기본적인 대중교통의 시스템만 이해하면 서울 어디든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게다가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냉난방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두 번 놀란다고.
특히 하나의 교통카드로 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으로도 환승이 가능하다는 것도 놀라는 포인트 중 하나다.
대중교통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크린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평도 있다.
#3.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과 하천
우리나라의 국토 70%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외국인 중에는 오히려 ‘산’ 때문에 한국과 서울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산에 가면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고 계절마다 그 모습도 달라서 더욱 좋다고.
#4. 한강에서 맛보는 배달 음식
우리나라의 최고 장점은 어디서든지 3~40분 만에 다양한 배달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강에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한국 문화로 배달음식 체험이 1위로 꼽히기도 했다.
#5. 지하철 성형외과 광고
외국인들이 서울의 지하철을 타면 각 칸·역마다, 성형외과의 비포-애프터 사진이 붙어 있어 놀란다고 한다.
그로 인해 한국인은 성형을 너무 좋아한다는 편견을 가진 외국인들도 늘어난다고.
#6. 밤 늦게 다녀도 안전한 치안
외국인들은 ‘치안’도 놀라운 점으로 꼽았다.
모든 건물마다 불이 환히 켜져 있고, 길을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서울의 번화가는 밤 늦은 시간에도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
게다가 매장 밖에 물건을 내놓고 판매하더라도 누구도 가져가지 않는 모습조차 신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