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건강라이프사람들이슈

“이게 우울증 이라고..?…”….태그하는 친구가 보내는 우울증 적색신호

{"source_sid":"D2E74B2B-D600-40F4-A963-20790D6F3C73_1591540982469","subsource":"done_button","uid":"D2E74B2B-D600-40F4-A963-20790D6F3C73_1591540982465","source":"other","origin":"gallery"}


최근 우울한 사람일수록 씁쓸한 농담이 담긴 그림이나 글귀를 재밌다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ADVERTISEMENT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우울한 사람일수록 우울하고 씁쓸한 내용의 유머를 즐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구글 이미지

 

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우울한 감정과 연관이 있는 사진과 연관이 없는 사진을 모았다.

ADVERTISEMENT

 

우선 첫번째 사진은 ‘빈곳을 채운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비닐봉지가 찍힌 사진이다.

 

Scientific Reports

 

ADVERTISEMENT

사진 위에는 “마음속 빈 곳을 채울 수 있는 물건을 살 수 있는지 몰랐다. 그동안 술로만 채워왔는데”라는 씁쓸한 농담이 담긴 문구가 적혀있다.

 

첫번째 사진은 우울한 감정과 연관된 사진이였다.

 

ADVERTISEMENT

 

Scientific Reports

 

또 다른 두번째 사진에는 개 한마리와 오리들이 함께 물 속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다.

ADVERTISEMENT

 

그리고 사진 위에는 “오리한테 먹이를 준 걸 보더니, 댕댕이가 오리인 척을 한다”라고 써있다.

 

연구진은 참가자 154명에게 이 사진들을 보여줬고 어떤 사진이 재밌고 공감이 갔는지에 대해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ADVERTISEMENT

 

또 실험참가자들은 우울증 테스트도 받았는데 참가자들 중 43명이 우울증을 보였다고 한다.

 

구글 이미지

 

ADVERTISEMENT

이러한 연구결과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보다 우울한 콘텐츠를 보고 재밌어하고 공감대를 느꼈으며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우울증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우울한 콘텐츠를 보고 공감대를 느끼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연대감을 느끼는것 같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