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보벳따우
지난해 모두 기억 할 것이다.
한 동안 ‘던질까 말까’ 라는 춤이 유행하고 한 시간동안 그 춤을 추는 영상으로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던 유튜버 짱재영이 이번에는 다른 영상으로 찾아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7일 유튜버 짱재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핫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나오는 나비보벳따우를 한 시간 동안 기타 연주하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기타를 들고 등장한 짱재영은 아무 말 없이 T.K의 ‘나비보벳따우’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진지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얼굴에는 ‘아 그만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가득해 보였다.
40분이 넘어가면서 슬슬 정신이 혼미해진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는 표정을 한 채 허공만을 응시하고 있다.
1시간 내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나비보벳따우’만 연주하는 콘텐츠지만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은 대단했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회수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실제 9일 오후 2시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135만 건을 돌파하고 있으며 계속 오르는 걸 눈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