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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렌쇼’에 ‘K팝 어벤져스’라고 소개된 “과거가 있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jpg


미국 NBC의 인기 절정 프로그램인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K-팝 아이돌이 출연해 화제다.

최근 화려하게 결성된 SM 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슈퍼엠(SuperM)이 엘렌쇼에서 화려한 미국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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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지난 9일 엘렌쇼에 출연한 슈퍼엠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쟈핑'(Jopping) 무대를 선보였으며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토크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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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사랑하는 MC 엘런 드제너러스의 ‘엘런쇼’에 출연한 한국 스타들을 보면 싸이와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등이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엘런은 슈퍼엠을 “한국 팝스타들로 이뤄진 슈퍼그룹으로 ‘K팝 어벤져스’로 불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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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은 자기소개를 하며 “제 이름은 백현이다. 하지만 베이컨(Bacon)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

태용은 “엄마 나 ‘엘런쇼’ 나왔어!”라고 외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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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코너에서는 카이가 엘런에게 ‘쟈핑’ 안무를 보여주고 엘렌이 춤을 춰보기도 했다.

멤버 텐은 팬클럽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쳥했고 ‘M Joppers’라는 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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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엘렌튜브’

엘런은 장난스럽게 “멤버들 모두 애인이 없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멤버 모두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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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크가 “그런데 엘런은 왜 항상 그게 궁금하냐”고 되묻자 엘런은 “그걸 묻는 게 내 직업”이라고 농담으로 받아쳤다.

sm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슈퍼엠은 방송에서 ‘엘런 펀드’에 기부금 5만 달러(약 6천만원)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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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에서는 고릴라 및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슈퍼엠은 본격적으로 미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북미 투어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가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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