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수영 국가대표 선수 박태환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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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신동엽은 수영복과 기록의 상관관계에 대해 물었다.
박태환 선수는 “어렸을 때는 수영선수들이 작은 수영복만 입고 나오길래 수영복 면적이 크면 성적이 안 나오는 줄 알았다. 그러면 수영복을 안 입고 하면 성적이 훨씬 잘 나오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물과 마찰이 더 심해서 기록이 안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선수는 “저도 수영복을 안 입고 하면 어떨까 궁금했다. 그래서 오후 훈련이 끝나고 수영복을 벗고 해봤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얘기하기 좀 민망한데, 자유형 같은 경우는 괜찮다”라고 하며 배영 이야기를 꺼내려 하자 신동엽 씨는 그를 저지하며 “배영은 얘기하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 씨는 “기록은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박 선수는 “조금 저항이 있다.point 195 |
아무래도 거기에서 저항이 좀 걸리다보니깐 배영은 차마 못하겠더라”라고 답했다.point 4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