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너무 많아 홍진영 홈마하기 힘들겠다”… 팬 한마디에 홍진영이 던진 ‘심쿵’ 멘트

가수 홍진영의 팬이 올린 트윗이 화제를 몰았다.

트위터 사용자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지하게 홍진영 찍덕하고 싶어서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언니 행사가 너무 많아서 올출하려면 진짜 청춘을 바치는 게 아니라 내가 홍진영이 되어야 하는 수준이라서 포기함”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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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올테면따라와봐 못와? #그럼내가갈테니까 기다려 #홍블리너스보고있나 #인생은홍진영처럼 그래도 오면 잘해드리께 #읏흥❤️ 트위터말투 따라해봐쪙 ‧⁺◟( ᵒ̴̶̷̥́ ·̫ ᵒ̴̶̷̣̥̀ )

A post shared by hongjinyoung 홍진영 (@sambahong) on Dec 11, 2018 at 2:31am PST

전국 행사를 바쁘게 누비는 ‘행사 왕’ 홍진영의 스케쥴에 맞춰 가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를 본 홍진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트위터 게시물을 캡쳐해 올렸다.

캡쳐와 함께 홍진영은 박력 넘치는 ‘심쿵’ 멘트를 날렸다.

그는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며 “못와? 그럼 내가 갈테니까 기다려”라고 박력 넘치게 답했다.

이어 홍진영은 “홍블리너스(홍진영의 팬덤) 보고 있나. 인생은 홍진영처럼. 그래도 오면 잘 해드릴게. 트위터 말투 따라해봤어”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일 신곡 ‘서울 사람’을 공개했으며 최근 자신의 뷰티 브랜드 ‘홍샷’을 런칭하는 등 팬들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