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께서 세상을 떠났다.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의 별세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대상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받아내지 못하고 눈을 감으시게 돼 너무나도 죄송할 따름.
아직도 매주 수요일이면 자신들의 잘못에 침묵하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전쟁 범죄 인정과 사죄를 촉구하는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오늘 할머님의 별세로 살아 계신 위안부 피해자는 열아홉 분밖에 남지 않았다. 가해자인 일본에게도, 피해자인 할머님들께도 화해와 치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