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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음료에서 플라스틱 수십 조각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벅스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와 클레임을 건 고객에게 보인 스타벅스의 반응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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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타벅스 먹고 유산할 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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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 만삭 임산부인 네티즌 A씨는 남편에게 스타벅스에서 망고바나나블랜디드를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남편이 사온 음료에서 충격적인 이물질이 발견됐다.

A씨가 음료를 마시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뱉어보니 플라스틱 3조각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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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시 스타벅스에 음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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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직원은 “다시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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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가 다시 먹으려고 가져온 줄 아시나요”라고 말하자 “환불해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매장에서 음료를 걸러보니 안에서 몇십 조각의 뾰족한 플라스틱 덩어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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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직원이 음료를 만들 때 망고주스 뚜껑을 넣고 같이 갈았던 것이다.

이에 A씨는 “교환과 환불로 대응하는 스타벅스의 태도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까지도 스타벅스는 아무 연락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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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환불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진짜 양심 없다, “당장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