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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바?? 레.즈.바도 있다..!” 국내 레.즈.비.언바의 ‘실체’ 직접 공개한 여성


“남자는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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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들 중 게이는 활동 영역이 정해져있다.

 

한 레즈비언바에 자주 가던 여성이 한 커뮤니티에 해당 업소에 대해 후기를 남겼다.

 

보통 종로3가나 이태원 등이 주요 활동지역으로 알려진 반면 레즈비언 커뮤니티를 보면 유명한 특정 장소는 ‘홍대’라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홍대에 위치한 레즈비언 전용 바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흔한 광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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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 원문

 

일단 입구에는 여직원들이 민증을 확인한 뒤, 손목에 핑크색 종이 끈을 묶어준다.

 

한산할 줄 알았던 레즈비언 바는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찾아서 설 틈이 없을때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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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룸이라고 불리는 하얀 소파는 미리 예약을 하면 앉을 수 있다고 한다.

 

정중앙에는 춤을 추는 스테이지가 있고 한 곳에는 하얀 침대도 존재했다.

 

 

침대 위에는 6~7명의 여성들이 눕거나 앉아서 애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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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여성들 틈에서 남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눈에 띄어서 한 직원에게 질문 했다.

 

“남자는 입장 못한다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하자 주인은 “당연히 입장할 수 없다”라고 했다.

 

자세히 보니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자처럼 입은 레즈비언이고 그들을 남자 역할을 하는 ‘부치(butch)’라고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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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역할을 하는 레즈비언은 ‘팸(femme)’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스테이지 옆 바(BAR)에서 콜라 한 잔을 시키는데 160cm 정도 키에 검은 뿔테 안경을 낀 짧은 커트 머리의 젊은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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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에 다니고 있다고 소개하며 핸드폰 번호를 따고 자신들의 친구 무리에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는 바로 문자가 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한눈에 반했어요” “애인 있어요?” “연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여자친구있는데 괜찮아요?” 등의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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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리에 다가가자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자리를 피해줬고 번호를 딴 여성에게 “함께 있던 친구들은 누구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인터넷 레즈비언 클럽에서 만난 친구들인데, 모두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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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놀고 있는데 해당 클럽에는 매주 하루는 게이 친구 초대의 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게이’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고 한다.

 

그렇게 레즈비언 바에서 즐기다가 새벽 5시가 되자 클럽에 있던 손님들도 빠지기 시작했는데, 한 20대로 보이는 레즈비언 직원이 “원래 연락처랑 이름은 물어서도 답해서도  안 되는데.. 그냥 첫인상이 좋아서요”라며 전화번호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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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나머지 “다음에 와서 또 인사할게요”라고 거절하고 도망치듯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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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바는 게이바와 비슷하게 동성애자들 만의 장소였고 많은 이들이 애정행각을 한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게이바랑 비슷하네 뭐” “가는건 나쁘지 않지만 이시국에는 자중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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