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본인이 들어본 것 중 최악이었던 바람 사례를 이야기했다.
지난 5일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서는 여사친 때문에 단 둘이 약속했던 여행을 당일 취소한 남친이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여행 당일 집에서 남친의 준비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친의 여사친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남친은 여사친이 배가 아파 응급실에 데려다줘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여행을 취소했다.
화가난 사연자에게 뒤늦게 여사친이 변명한 내용은 ‘원인 불명의 복통’이었다.
패널들은 여사친과 남친의 행동을 비판했다.
사연을 들은 박나래는 본인이 들었던 가장 충격적인 바람 사례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남친, 여친, 남친 여사친 세 명이 친했다고 한다”며 “어느 날 여자친구가 출장을 갔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느날 여자친구는 출장을 가게 됐다.
집에 있던 강아지가 걱정된 여자친구는 집에 설치된 강아지용 CCTV를 틀었다.
그런데 CCTV 화면에는 남자친구와 여사친이 성관계를 맺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나래는 “바람은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