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

“전신이 비에 젖은 여자가 노려본다” 유령 목격담 때문에 결국 1401호 폐쇄한 대만 호텔


대만의 한 호텔에서 자주 목격되는 유령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ADVERTISEMENT

중시전자보는 타이난 시내에 있는 한 호텔에서는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호텔에는 몇 년 전부터 유령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시전자보

현지에서는 ‘유령 호텔’이라고 불릴 정도다.

가장 많이 목격된 것은 1401호의 여자 귀신이다.

한 호텔 투숙객은 “짐을 풀고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구석에서 어떤 여자가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긴 머리의 여자는 비에 완전히 젖어 있었다”고 제보했다.

ADVERTISEMENT
호텔 내부 / ebc

1401호 귀신에 대한 목격담은 상당히 많은 편으로, 모두 ‘긴 머리의 전신이 젖은 여자’를 보았다고 증언했다.

ADVERTISEMENT

최근 호텔은 이 때문인지 1401호를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14층에 올라가 봤지만 문제의 1401호는 없었다. 아무래도 영업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한 호텔이 폐쇄한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ADVERTISEMENT

하지만 호텔이 호실을 폐쇄한 것은 이상한 일을 일부 인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 호텔은 과거 화재나 투신 자살 등으로 여러 손님이 투숙 중 사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사실 여부를 확인하긴 어려운 가운데 호텔에 대한 소문은 점점 무성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