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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이슈

백악관, ‘IS 지도자’를 ‘사살’을 공식 발표


미국이 이슬람 무장세력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를 사살했다는 보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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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미국의 뉴스위크는 지난 26일 미군 공격에 의해 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는 미군 관계자의 증언을 들었다며 알 바그다디 사살을 목표로 시리아 북서부에서 작전이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도 다양한 소식통을 통해 해당 작전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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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식 트위터

 

이에 미 백악관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즉각적으로 확인해주진 않았으나, 26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큰 일이 방금 일어났다’는 트윗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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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악관은 중대 발표가 있다며 27일 오전 9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내용이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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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기자 회견장에 직접 나타나 포위망이 좁혀지자 알 바그다디가 자신의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신의 세 아이와 함께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시신의 수습은 불가했으나, DNA 신원 검사를 통해 알 바그다디의 사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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