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만 바라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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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에서는 30세 미만 사망자가 현재까지 없었다”면서 한국 정부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참고하여 대응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시간 동안 우리는 중국에 더해 한국과 이탈리아로부터 정보를 받아볼 수 있었다”며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나이가 많고 기존 병력이 있는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에 직면했을 때 더 심각한 질병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안심이 되는 것은 한국에서는 30세 미만인 사람 가운데서 사망자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참고할만한 상당한 케이스가 쌓인 나라로는 중국, 한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 등이 있다.
중국부터 살펴보면 세부 자료를 공개안하며 미국은 물론 WHO의 우한으로의 접근도 차단한 상태, 발표한 자료를 전혀 신뢰할 수 없음.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0번 환자를 못찾고 있는 상황이며 확산 경로 찾는데도 실패, 지역별로 검사와 편차가 너무 심하고 중앙정부에서 학진자 분식회계 시도 중.
일본, 도쿄 올림픽 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 상황.
아베는 의사가 요청하면 검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일본 방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폭로한 상태.(고열의 어린이가 코로나가 의심되어 검사를 요청했으나 보건당국이 거부)
대다수의 나라들이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일본의 통계를 믿는 나라는 거의 없음.
한국의 경우 초기대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적으로 대응해냈다.
단 하나의 돌발인 신천지로 엄청나게 많은 수의 확진자로 고생중이나 방역체계가 무너지진 않았다
오히려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득실과 관계없이 다른 나라와 긴밀히 협조 중.
일부 비정형적 사례(신천지)가 있었으나 전세계에서 롤모델로 삼을만한 대응을 하고 있는 아주 긍정적인 평가.
여기서부터 중요한 점은 미국에서 코로나를 대응하기 위한 백악관 수뇌부가 향후 대책을 수립하는데 한국의 자료를 거의 전적으로 참고하고 있다.
미국하원도 감염병대유행등 국가재난상황앞에서는 절대 정쟁(정치에서의 싸움)을 하지않는다는 정통에 따라 트럼프가 요청한 코로나 예산 3조원의 3배인 10조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대규모 확산이 시작될 경우 저소득층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
미의회도 역시 한국의 상황과 자료를 중요하게 참조한다.
세계 1위국가인 미국의 양대컨트롤타워인 백악관과 의회가 한국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
1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미국 질병통제센터를 본딴 질병관리본부를 만든지 15년 만에 미국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미국이 한국을 따라가는 상황이 됨으로서 역전.
특히 미국이 주목하는 것은 국제화된 시대에 폐쇄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나 기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국가적 공공의료시스템으로 재난을 극복해내는 장면을 높이 본다.
대다수의 나라가 감염병대유행 상황에서 폐쇄조치가 아니면 속수무책이거나 한국같은 투명한 공개를 주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