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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로 10대, 20대 보낸 사람들이 하는 생각들.jpg


나이 들어서 생각해보면 젊었을 적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미쳐서 보낼 수 있는 시간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소중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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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나이가 들면서 가정을 꾸리게 되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급하다보면 정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일명 ‘소소하면서 확실한 행복(소확행)’들을 놓쳐버리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그렇다면 10~20대를 가수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자신이 말그대로 ‘덕질’할 수 있는 콘텐츠 등에 열렬하게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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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덕질하느라 10대, 20대 써버린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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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게시글에는 덕질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두 장의 만화가 있었다.

해당 만화 속에는 첫 장면으로 “20대 절반을 방구석에서 만나지도 못할 아이돌과 애니캐릭터나 들여다보면서 살았다니”라며 한 캐릭터가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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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이어 그런 후회는 온데간데 없어진듯 “XX 잘살았어”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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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네티즌들은 “이거 레알이다(ㅇㄱㄹㅇ)”, “덕분에 아이돌따라 해외여행도 가보고, 다른 행사도 가보고 원동력이 되어줘서 고맙다”, “더 진작 못해서 억울하다”, “그런데 10대에는 비추한다.point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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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시간에 덕질하면 노선부터 달라진다”, “10대 때는 공부 안하고 덕질한 거는 좀 아깝고 20대 때는 잘한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7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