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경상도에서만 먹는다는 밥 반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오직 경상도에서만 먹는 특이한 밥 반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밥반찬은 바로 ‘고추장물’ 또는 ‘고추다대기’라고 불리는 음식으로 청양고추 같이 아주 매운 고추를 잘게 다져서 멸치와 간장 등 갖은 양념을 넣고 조려서 먹는 음식이다.
이러한 고추장물은 밥에 간단히 얹어 비벼 먹기도 하며 단순한 밥 반찬으로도 자주 이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매콤짭짤한 고추장물이 있으면 밥 한 공기 비우는 건 시간 문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추장물은 밥도둑 밑반찬으로 경상도 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시댁 김천인데 진짜 저거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공기 순삭 가능;;”, “보기엔 좀 그래도 먹어보면 다들 밥도둑 반찬 인정함ㅋ”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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