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반려견을 죽인 후 개고기로 만들어 먹고 그것을 자랑스레 페이스북 애견 그룹에 올린 남성이 재조명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기 개 죽여서 페북 강아지그룹에 올린 미친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과거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에 올라온 캡쳐본들이 담겨져있었다.
이 제정신이 아닌 사람은 ‘2년 키우던 간돌이 무지개 다리 건넌 날’이라며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페이스북 그룹에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그 사진이 ‘개고기’음식 이었다.
이에 그룹 사람들이 엄청난 비난을 붓자 개고기를 손질하는 모습과 ‘서비스준다’며 죽은 강아지와 사람들을 농락했다.
‘마지막까지 좋다고 꼬리 흔들더군요’라며 말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못했다.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미쳤나보다”, “싸이코도 이런 싸이코가 없다”, “근래 본 새X중에 제일 죽이고싶은 새X”라며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