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단, 네팔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여성이 있다.
그녀의 정체는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로봇이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중국 허페이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는 하이테크 전시회가 열렸다.
중국 학생들은 물론이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단 등 전세계 14개국의 유학생들이 해당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바로 ‘대륙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로봇이었다.
자자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제1회 중국 서비스 로봇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기 로봇이다.
전세계의 학생들은 자자를 보고 “진짜 사람 같다”며 연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도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로봇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어쩌면 로봇이 서비스직을 대체할 날이 우리 생각만큼 멀지 않을 수 있다.
조만간 중국에서 사람 대신 서빙을 하는 로봇을 보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