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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엄마’ 때려 죽인 미국 대학생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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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3월 24일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토마스 제이 섬머윌(21)이 어머니를 도둑으로 착각해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숨지게 한 사건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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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섬머윌은 봄방학을 맞아 집을 찾았고 침실에 들어온 어머니를 도둑으로 오해해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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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어머니 메리 서머윌(53)은 머리를 수차례 맞은 후 사망했다.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경찰에 자수했다.

검찰 측은 섬머윌이 음주 상태에서 이런 일을 벌였다고 주장한다.

지마켓 출저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러나 섬머윌의 변호사는 “그는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일은 비극적이고 끔찍한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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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그는 오는 23일 다시 재판을 받는다.

현지 언론은 그에게 ‘유죄’가 확정될 경우 집행유예도 가능하나 최고 징역 20년형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