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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수현이 싸이월드에 밝힌 충격적인 이상형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이상형이 재조명되면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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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수현의 이상형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그가 지난 2008년 8월 15일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올린 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김수현 인스타그램

그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김수현은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 싶어 해야 돼. 후회도 해야 돼”라며 “누굴 봐도 나만 생각해야 되고 무엇보다 날 절대 의심해서는 안 돼”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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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싸이월드

이어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한다고”라며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 눈치가 빨라야 돼. 난 다혈질이니까. 가르치려 들면 그땐 죽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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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인스타그램

끝으로 “아… 약 좀 사다 줘. 난 잔병치레가 많거든. 부정맥도 있어. 심실상성 빈맥이라고. 수술도 받아야 해”라며 “자, 이제 날 사랑해봐. 못할 거면 매정하게 버려. 서럽게 울어라도 보게”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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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지금도 이상형이 이거라면 얼마든지 될수있다”, “김수현도 다시 보면 오글거릴듯”, “누구에게나 미니홈피 다이어리는 흑역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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