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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랑 똑같은 패턴?’ 조작 의혹 불거진 ‘프듀48’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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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전 시즌 ‘프로듀스48’에 대해서도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의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멤버들이 확정되며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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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리꾼들이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비정상적이라는 지적하며 투표 조작 의혹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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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 사이 일정한 패턴이 발견됐으며, 1위와 2위, 3위와 4위, 6위와 7(8)위, 10위와 11위의 득표 차이가 모두 2만9978표로 반복된 것이다.

 

이에 제작진 측은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됐다”며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했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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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Mnet은 지난 서울지방경찰청에 정식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그런데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 시즌 ‘프로듀스48’에서도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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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역시 ‘프로듀스X101’과 같은 방식으로 최종 20위 순위 득표수가 소수점 넷째자리까지의 특정 수(445점2178)의 배수를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숫자로 반복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1위를 한 장원영의 최종 득표수 33만8366표(445점2178×760)와 2위 사쿠라의 득표수 31만6105(445점2178×710)를 포함해 다른 18명의 득표수도 모두 이 숫자의 배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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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은 한국 연습생과 일본 AKB48 멤버들의 경연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켰고, 현재 아이즈원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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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제작진은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해주세요”, “국민을 상대로 사기쳤네 그래서 국민프듀라고한건가 시기칠려고”, “진심이었던 연습생들만 불쌍하다. 데뷔했는데 축하도 제대로 못받고 탈락한 애들은 찝찝하고 억울하고 양쪽다 너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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