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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자숙중이던 가수 한동근의 근황.jpg


음주운전 사건 이후 활동을 멈췄던 가수 한동근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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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동근은 석촌호수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버스킹 당시에는 약 600여 명의 인파가 온 것으로 추측되며, 한동근은 이날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드림위즈

한동근은 지난 1년 반 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전국을 돌며 ‘#길 위의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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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은 또 노래를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몇 번이고 되뇌였고, 공연 중간 스텝들이 준비한 갑작스러운 응원 영상에서 눈물을 쏟았다.

인스타그램

한동근은 공연 말미에 “음악을 한다는 것이 그리고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자숙하는 동안 알게 됐다”며 “버스킹을 통해 더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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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앞으로 지금의 초심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 “한번 바닥으로 떨어져봐야 소중함을 알게 되네”, “누가 뭐래도 음주운전은 잘못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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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동근은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음주 사실을 즉시 시인한 뒤 자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