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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크쇼서 방탄소년단 무대가 흑백 처리된 이유


미국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꾸민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흑백 처리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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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는 지난 방송분에서 “예전에도 몇 번 쇼에 초대하고 싶었으며 드디어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선다”며 “정말 기대되고 공연장을 뒤집어 놓을 엄청난 인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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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또한 “보이 밴드와 에드 설리번 극장이 특별한 뭔가를 준비했으니 맞춰 봐라. 아주 오래 전 한 밴드가 했던 것이고 엄청 스페셜한 일을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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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세계적인 음악 현상, 타임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국인 최초 빌보드 1위, 비틀즈 이후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 1위에 올린 팀이라고 소개했다.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방탄소년단은 자연스러운 애티튜드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크를 나눈 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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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무대는 특별했다. 우선 에드 설리번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마치 1964년로 돌아간 듯한 비주얼의 스티븐 콜베어가 직접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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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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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he Beatles’

이어진 방탄소년단의 무대 역시 과거로 돌아간 듯 흑백으로 바뀌었고, 멤버들은 클래식한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point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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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이날 무대는 세계적인 보이 밴드 비틀즈를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2월 9일 이 쇼에는 비틀즈가 등장해 미국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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