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동물 애호가라면 동물들이 보호소 안 작은 케이지에 갇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보호소의 동물들은 입양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그들이 자신을 입양되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새로운 만남의 순간이 올 때 그들은 엄청나게 기뻐하게 된다.
이러한 일은 바로, 캘리포니아의 가드나(Gardena)에 있는 카슨 동물 보호 센터 (Carson Animal Care Center)의 부드럽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핏불, 베니 (Vegny)에게 일어난 일이다.
사실 베니는 안락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본인은 전혀 ‘안락사’를 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희망에 찬 눈을 지닌 채로 이 작은 강아지는 사랑이 넘치는 주인이 자신을 입양하고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입양자를 기다려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무도 그를 입양하지 않았다.
미래에 대한 베니의 희망은 퇴색하기 시작했고 그의 오랜 기다림은 그를 슬프게 만들었다.
그러나 12월, 마침내 베니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 누군가가 피난소에 왔다.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혼란스러워했다.
대피소의 관계자들이 베니의 목에 두른 붉은 가죽 끈을 건드렸을 때, 그는 약간 두려워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케이지에서 나와 마침내 자신에게도 주인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베니의 두려움은 흥분으로 바뀌었다.
아래 비디오에서 바로 그 따뜻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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