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 한 ‘펫샵’을 ‘싹쓸이’ 해간 사연의 주인공

며칠 전 강북구 우이동의 한 펫샵의 주인이 가계를 폐점하려고 하면서 팔리지않은 동물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누리꾼들을 통해 커뮤니티로 퍼졌다.

다리를 떨며 털이 빠질 정도로 심하게 야윈 동물들의 사진을 접한 유기동물 봉사단체 ‘유기동물의 엄마아빠'(이하 유엄빠)가 구조에 나섰다.

유엄빠는 “법적으로 진행할 만큼 여력이 되지 않는다. 강아지들만 우선 구조해 사과드린다”라며 법적으로 진행해서 구조할 정도의 여건이 되지않아 먼저 우이동 펫샵에서 동물들을 값을 치루고 구매해 구조하는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엄빠가 우이동 펫샵사장과 연락을 취했을 당시 사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다 분양되고 6마리 남았다”라고 말했으며, 방치되어있는 동물들을 전부 사겠다는 유엄빠의 주장에 “다 데리고 가겠다고 장난치신 분이 100명 넘는다.point 197 |

일괄은 마리당 40이다”라고 말하며 계좌번호를 불렀다고 전해진다.point 36 | 1

유엄빠는 SNS로 구조된 동물을 이송해줄 수 있는 차량 봉사자와 동물들의 임시 보호가 가능한 희망자를 찾았다.

“견종, 성별상관 없이 임시보호 가능한 분들은 메시지 남겨달라”라고 덧붙이면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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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By6xp3PhiSM/" style=" color:#000; font-family:Arial,sans-serif; font-size:14px; font-style:normal; font-weight:normal; line-height:17px; text-decoration:none; word-wrap:break-word;" target="_blank">제가 돈 20-30만원 아끼려고 분양비 깎으려고 그러는 줄 아시나봐요 변호사 사무실 가는 중입니다.point 237 |

저 일 정말 많은데 아무것도 못하고 여기에 매진하고 있어요 제가 정신병원 가야 될 거 같아요.point 38 | 사태파악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50만원 이야기하네요 이제는 5천원도 안될 것 같습니다.point 79 | . 펫샵 고소 진행비 모금 국민: 5964-0101-3011-01 유엄빠 .point 113 |

I’m heading to the lawyer’s office.point 30 |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but I can’t do anything because of this.point 85 | Maybe the person who should go to a mental hospital is me.point 132 |

He still talks about 430$.point 22 | No more negotiation.point 40 | We hold a fund-raising for the accusation of the pet shop.point 88 | point 88 | 1

A post shared by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 (유엄빠) (@youumbba) on Jun 19, 2019 at 9:35pm PDT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펫샵 주인은 돈을 올려받는 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