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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표치수 대원의 본래 직업은 ‘000’…배우 양경원의 뜻밖의 과거


2월 16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연 배우인 윤세리(손예진 분)과 리정혁(현빈 분)  이외에도 캐릭터가 살아있는 조연 배우들도 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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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북한 민경대대 5중대 대원 표치수 역의 배우 양경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경원은 “에미나이 후라이까지 말라”라는 대사 하나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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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의 불시착

 

양경원은 2010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했으며 2012년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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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인류의 백분토론’,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뜨거운 여름’와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해왔따.

 

한편, 양경원은 데뷔 전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건축 회사를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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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의 불시착

 

다니던 건축 회사에 사표를 낸 양 배우는 모션 캡처 배우, 연기 동아리 강사, 행사기획사 직원 등 다양한 일을 병행하며 연기의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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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배우는 건축을 전공하고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뮤지컬로 데뷔한 것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좀 더 재밌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다 막연하게 시도하고 시작한 것이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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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시절부터 연기는 항상 주변에 두고 맴돌기만 했던 분야라고 말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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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배우는 지신이 인지도 있는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학로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왔는데, 무대 공연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감사함을 가진 배우였어요.”라고 평가했다.

 

‘사랑의 불시착’를 끝낸 지금도 양경원 보다는 표치수로 인식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반갑다’라는 소감을 남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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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기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그는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힘들지만 똑같은 선택을 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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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배우는 살아오며 생기는 어려움을 극복한 비결로는 부모님의 배려와 사랑을 꼽았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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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려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며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단 한 번도 ‘그거 하면 안 돼’, ‘그렇게 하면 안 될 거야’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부모님의 영향 덕에 내 사고는 지극히 낙천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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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물론 성질이 있긴 하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좀 포악한 성질, 다혈질이 좀 있었다. 그럴 때도 부모님은 ‘그거 하지 마’라고 한 적이 없다. 못 들어가게 해 유리창을 깬 적도 있었는데 너무 많이 깨서 유리 가게 쪽에서 무료로 갈아준 적이 많다. 회사를 그만둘 때도 그만두지 말라는 말을 안 하셨다. 그렇게 자란 덕분이 아닐까”라며 자신의 성장배경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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