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데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소통’이다.
서로의 대화를 통해 알아가고 인간관계가 깊어지기도 한다.
그러는 과정에는 만나지 않더라고 문자, 전화 등으로 연락을 하며 관게를 유지하곤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이 매우 귀찮다고 느끼며, 스트레스까지 받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카톡 하면 답장하는 거 너무 귀찮은 저, 이상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주인공 A씨는 휴대폰으로 지인들과 연락하는 게 귀찮다고 호소했으며 별로 친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카톡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고 전했다.
평소 A씨는 카톡이 오면 “무슨 말을 해야 이 대화가 끊길까…”라는 생각부터 든다고 말했다.
A씨는 짝남과 연락을 하는 것 조차 귀찮다고 느끼며 밀린 카톡을 볼 때에는 답장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진절머리가 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잘못된 행동인 것을 알면서도 고칠 수 없다고 자책을 하며 자신만 그런 것인지 누리꾼들에게 질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는 진짜 공감하는데…짱 귀찮음”, “친하게 지내는건데 그게 귀찮나..?”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