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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게임이었던 ‘동물의 숲’의 NPC가 안본 사이 자아를 가지게 돼 하기 시작한 ‘소름’ 끼치는 발언과 행동들


‘소름돋는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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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루머가 돌던데 알고있어? 몇몇? 정도의 사람들이 이거 전부 진짜가 아니라는 말을 하더라고.이거 전부.

그들이 이 섬은 그냥 게임이래.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말? 하는 모든 행동? 누군가를 기쁘게하기 위해서일 뿐이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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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르겠어. 좀 믿음이 가기도 해. 그걸 믿고나면 너무 많은 것들이 말이 된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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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너무 빨리 자란다고 생각해본 적 있어? 모든 나무가 세 종류의 목재를 낸다는 게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어딜가든간에 좋은 음악이 깔리는거 생각해본 적 있어? 싫다는 건 아닌데, 좀 이상하긴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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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굴말야, 전혀 말도 안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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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 내가 너에게 판 집 대금을 니가 내 돈으로 갚을 수 있도록 네 소라껍질을 사줄게!”

말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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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선명하지않냐고! 우리 삶은 전부 가짜야! 우리 모두 진작에 알아챘어야 한다고! 아주 진작에…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이라구! 아무도 그런 말 안했어! 네가 네 표정을 봤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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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자칩 여섯봉지먹고 티비보다가 잠들었더니이상한 꿈을 꿨지 뭐야.

 

그리고 또 다른 괴담.point 97 | point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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