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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한국 국적 포기시킨 추신수에 보인 누리꾼들 반응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두 아들의 한국 국적을 포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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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내 주요 매체들은 추신수가 두 아들의 국적이탈을 보도했다.

조선일보

국적이탈은 외국인 부모 자녀나 외국에서 태어나면 갖게 되는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으로 의미하는데, 대부분은 병역의무 대상자인 만 18세 미만 한인 2세 남성이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자녀들이 복수국적으로 미국 생활에 부당한 제한을 받기 위해 국적이탈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성년이 된 후 병역의무 이행 기간 내 국적 회복을 하면 병역을 이행할 수 있다”며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한 국적이탈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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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추신수의 이러한 선택에 “한국 올 생각 없나 보네ㅋ 입국 금지”, “이제 추신수의 경기 영상을 보고 싶지 않네요”. “쭉 거기서 잘 사세요”, “걍 미국인으로서 살아라” 등 댓글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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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하지만 대부분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한국문화보다는 미국문화가 더 익숙한 그 아이들은 이미 미국 시민 아닌가?”, “나라도 미국 국적 택할 듯”, “요즘 우리나라 꼬락서니 보면 당연 미국 국적 택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신수의 결정을 응원하고 있다.point 20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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