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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이동진의 ‘기생충’ 한줄평이 화제가 된 이유


영화 평론가 이동진의 ‘기생충’ 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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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 ‘언제나 영화처럼’에 ‘기생충’ 등 최근 개봉작 한줄평을 올렸다.

tvN ‘어쩌다 어른’

한국 영화 최초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4점을 주면서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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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동진 평론가의 한줄평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등에 확산되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네티즌들은 “어려운 단어로 이해하기 힘들다”, “허세같다” 등의 반응과 “절묘하다”, “평론가다운 평이다” 등의 반응으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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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에 대해 “명징, 직조 같은 어려운 말 썼다고 허세충 취급함. 외국인인 비정상회담 마크도 쓰는 말을 한국인이 모른다고 징징대는 중”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

‘평점 짠돌이’로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도 영화 ‘기생충’에 대해 10점 만점에 8점을 주며 “유쾌한 전율이 스멀스멀”이라는 한줄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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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