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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 팬들 분통터지게 만드는 SM의 모르쇠


f(x)를 방치하는 SM엔터테인먼트에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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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주말 열린 SM타운 도쿄 콘서트에서 f(x)(‘에프엑스’)의 멤버들의 무대를 본 팬들는 더 큰 아쉬움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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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콘서트에서 f(x)로 무대에 함께오른 멤버는 엠버, 루나, 크리스탈이었다.

이들은 ‘라차타(LA chA TA)’, ‘핫 서머(Hot Summer)’,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포 월즈(4 Walls)’ 등 히트곡들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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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3인의 무대는 충분히 꽉 채웠다는 평이 이어졌다.

 

엠버 인스타그램

에프엑스는 지난 4년동안 그룹 활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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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에프엑스의 컴백을 희망하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 3인조로도 활동 가능성을 증명했다.

sm ent

에프엑스는 K팝 아이돌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를 선보여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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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 그룹과 구별되는 독보적인 음악 개성을 지니는 행보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에프엑스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7년 후인 2016년에 처음으로 했으며 이 콘서트가 마지막 콘서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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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이돌들의 활동 속에서 에프엑스는 없었다.

티비 데일리

에프엑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조용히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온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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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9월이 에프엑스 10주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