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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밀수록 더 굵게 자라나요?”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우리는 흔히 털을 밀면 더 굵은 털이 자란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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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다리 털 혹은 겨드랑이 털을 제모할  경우, 한 번 제모를 시작하면 계속 해야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말 털을 밀고 나면 더 굵어지는 것일까.

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밝혀진 바에 따르면, 털은 밀수록 더 굵어지지 않는다고 전한다.

피부 위로 솟아 나온 털은 ‘모간’으로, 털의 굵기는 피부를 기점으로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뿌리 쪽인 모근에 가까울수록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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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나 제모를 하게 되면 제거되는 털은 바로 피부 윗부분의 털, 모간이 잘려나가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따라서 제모하더라도 모근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린 단면에서 새 털이 다시 자라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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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제모 후 이전보다 더 굵은 털이 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자라는 털이 더 굵어 보이는 것뿐이다.

이처럼 제모 횟수와 털의 굵기 간에는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