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건복지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요즘 핫한 정부청사 모습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야경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간 공무원 한가하다 놀린 건 반성합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새벽에 화장실 갈 때마다 보건복지부 건물을 봐서 작심하고 찍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자정 넘어 1시 쯤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두운 밤 하늘에도 보건복지부 건물은 불이 온전히 켜있었다.
또 다른 사진은 새벽 5시 넘어서도 건물에 불이 켜진 모습이 담겨있었다.
누리꾼들은 “다들 너무 고생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항상 저렇게 다 켜져있더라”, “공무원들보면 맨날 야근 많이해..”,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