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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가 말한 ‘로또’ 번호가 실제로 1등 당첨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왔던 로또 번호가 실제로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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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 시각) 대만에선 593회차 로또 복권 당첨 번호가 발표됐다.

1등은 총 4명으로, 각각 600만 대만 달러(2억2천만 원)을 수령하게 됐다.

tvN 도깨비
tvN 도깨비

그런데 놀라운 점이 있었다.

바로 로또 당첨 번호인 4, 10, 14, 18, 22다.

이는 작년 방영된 tvN ‘도깨비’에서 김신(공유 분)이 말한 숫자 4, 10, 14, 15, 18, 22와 다섯 개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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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도깨비의 6회 방영 분에선 이승에 남은 자식이 걱정돼 저승으로 가지 못하는 할머니 귀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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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은 전지전능한 도깨비인 김신에게 부탁을 해 로또 번호를 받아낸다.

이때 도깨비가 당첨된다고 예언했던 번호인 것이다.

tvN 도깨비

드라마 속의 도깨비 말을 믿고 같은 번호로 로또를 샀다면 1등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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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넘어 실제 현실에서 당첨이되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도깨비
tvN 도깨비

“말이 되나요?”, “작가 대단하다”, “저거 보고 따라산 사람이 있을까?”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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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라마 ‘도깨비’는 올해 초 대만에서 방영되며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