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사장님에 알바에 관련한 고민글을 한 커뮤니티에 올렸고 16만이 넘는 조회수와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까페를 운영하는 글 작성자는 이번에 새로운 알바생을 뽑았다고 했다.
교육을 충분히 했음에도 일이 몰릴 때면 당황하는 알바생때문에 오전근무만 하는 사장은 오후까지도 함께 있었다고 했다.
바쁠 때만 도와주고 개인 일을 하고 있었는데 까페가 한가한 시간에 글 작성자의 친구가 왔다고 했다.
그리고 문제된 상황이 발생했다.
앉아 쉬고 있던 새로 들어온 알바생에게 커피 2잔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했다.
사장은 알바에게 ‘미안한데 아메 두 잔만 부탁해~’라고 말하고 앉아서 얘기를 했다.
잠시후, 알바생이 커피 2잔을 픽업대에 올려두고 ‘커피 두잔이요.’라고 했고 가져와 마셨다고 했다.
그리고 밤에 그 알바생에게 카톡을 받았다고 한다.
알바생은 커피 심부름을 시킨것이 자신은 이해 할 수 없고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하지만 사장의 생각은 자신이 회사에서 커피 심부름을 시킨 것도 아니고 가져다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기분이 나쁠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한, 사장은 평소에 알바생들이 마시고 싶어하는 음료를 직접 만들어 준다고 했다.
이 글에는 “왜 돈 주고 사람 고용해서 자기 직장에서 눈치까지봐요? 짤라요.”라는 댓글도 있었으며 자신의 까페알바 경험을 이야기하며 알바가 손님말고도 까페 사람들을 위해 커피 만들고 가져다 준다는 댓글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