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신고를 당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인스타 여우가 성관계 요구했다고 신고한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그는 “해시태그 섹스타그램 일탈고딩 이런거 올려놓는 사람 있어서 디엠(다이렉트 메세지)으로 섹스하자 했는데 라인 아이디 달라더니 미성년자한테 성관계 요구했다고 신고한다 했다. 걱정 안해도 되겠지?”라고 물었다.
그가 공개한 대화 속에는 상대 여성이 경찰서에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 여성은 “미성년자 상대로 성관계 등 권유하시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이시며, 법적 처벌 가능한 거 아시죠?”라며 경찰서에 신고 완료한 문자를 공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사건에 대해 갑론을박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님 망했네”, “하자고 DM 보내다니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합의금 뜯으려는 사기꾼인가”, “여고생이 먼저 목적을 유도한 걸 보면 역관광도 가능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