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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즌에 비난 봇물인 왕좌의 게임, “완전히 새로 제작해라!” 청원에 50만 명 몰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수 많은 팬들을 생산해 냈던 인기 미드 ‘왕조의 게임’의 대망의 마지막 시즌이 예상 외로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어 화제다.

‘왕좌의 게임’ 드라마 제작사 HBO에게 “시즌 8을 다시 만들어 달라”는 인터넷 청원이 벌씨 50만 명 이상의 서명을 얻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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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전 세계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스토리 구조와 그간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등장인물들의 스토리 마무리에 대해서 분통을 터뜨렸다.

dailydot.com

마지막 에피소드 직전 화인 제5화가 방영된 후 Change.org에 청원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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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을 “보다 능력있는 작가들”을 데리고 새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었다.

청원은 드라마 작가들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웨이스가 “비참할 정도로 무능하다는 걸 자기들 스스로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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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com

드라마의 원작 작가인 조지 마틴의 차기작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청원에 참여한 팬들도 한결같이 기대하던 마지막 시즌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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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시작하기 전 부터 엄청난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었다.

bbc.com

 

한 회당 든 제작비가 무려 약 180억 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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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인 제작사 HBO가 청원대로 새 시즌을 제작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혹독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시즌의 인기는 엄청나다.

HBO에 따르면 지난 에피소드인 5화가 각종 플랫폼을 통해 총 184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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