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커뮤니티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일으킨 한 ‘하소연’ 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자신을 평범한 20대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그는 “제가 초등학생일 때를 돌이켜 보면 현재 초등학생들은 너무나도 다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글쓴이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제 친구들도 알아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학교 마치면 학원 가는 것 모두를 자기들이 알아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초등학생 때라 하더라도 당연히 자신의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글쓴이는 “요즘 이런 애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대부분은 부모님이나 학원 차가 따로 데려다주고 데리러오는게 당연하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이러한 현황이 현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까지도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렇게 자란 요즘 아이들은 “뭘 하나 시키면 할 줄 아는 게 없고 융통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그는 “심지어 요즘 학생은 숙제를 안 가져왔다고 하면 부모들이 그 숙제한 노트를 퀵으로 보내주는 일도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요즘 애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아기 같다”며 “예절도 없고 독립심도 없고 자립심도 너무 없다”는 쓴소리로 마무리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되요”, “할 줄 아는 게 없는 애들 진짜 많음”, “어쩌려고 그러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