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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컸다고…?” 동물농장 ‘고양이 여학생’의 심상치 않은 ‘근황’


동물농장 고양이 보은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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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물농장에서 한 여중생과 고양이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다.

 

선천적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유기묘를 데려와 인연을 맺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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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서지도, 먹지도 못하는 고양이에게 미래에는 건강하라며 이름을 ‘미래’로 지어주며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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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래를 1순위로 생각하며 배변 처리 및 급식을 직접 하는 등 지극정성을 다해 살폈다.

 

노력과 지속적인 치료 덕에 미래는 더 건강해졌다.

 

이쁜 외모와 마음씨로 ‘고양이 보은녀’라는 별명을 얻어 사람들에게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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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특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춘향제에서 볼 수 있었다.

제88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개최된 춘향선발 대회의 참가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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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춘향 진을 차지하며 1등을 차지했고 합숙 참가 전 모아둔 이면지를 폐지 줍는 할머니께 모두 드리고 왔다며 여전히 고운 마음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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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아프리카BJ로 쿡방, 먹방, 익상 콘텐츠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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