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직 아이돌 트레이너가 밝힌 ‘아이돌의 수익’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일반인들은 연예계와 아이돌은 화려한 직업이기 때문에 일반 회사원들보다는 10배 이상을 버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의 삶을 부러워하는 것이 대다수다.
특히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이돌로 데뷔만 한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전직 아이돌 트레이너는 “평소 인지도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면 이들은 상위 5%에 속한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를 찍게 되면 회사 입장에서는 큰 수익이만 정작 아이돌 개별 멤버별로 따져봤을 때는 다른 문제”라고 지적하며 “상위 5%가 되기 위해 그들의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과연 잘 버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아이돌’은 ‘인간 상품’으로 취급받는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돌들은 계속해서 움직여 자신을 홍보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실신할 상태임에도 예능과 음악방송 등을 아침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녹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일 같이 링거를 맞고 활동하는 멤버들이 대다수”라며 “팬들과 방송 녹화 상에는 티내지 않기 위해 연습하고 팬서비스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너무 화려한 연예계만 보고 젊음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