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들을 가슴 아프게 하는 영상이 화제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무리봐도 대책 없는 집’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미국 가정집의 보안 카메라에는 가슴 아픈 장면이 하나 포착됐다.
레드 와인을 보관해놨던 와인셀러가 갑자기 들리더니 모든 와인병들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멀쩡하던 와인 셀러가 혼자서 움직이더니 와인들이 하나 둘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인병들은 바닥에 닿으며 산산조각난다.
소리를 듣고 집주인이 달려왔지만 끊임없이 떨어지는 와인에 망연자실하게 쳐다보기만 할 뿐이다.
유리 파편으로 인한 위험 때문에 차마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한다.
부엌의 카펫은 이미 쏟아진 와인으로 뒤덮였으며 반려견도 어리둥절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도 어이없나 봐”, “막으려고 들어갔다간 뚝배기 깨질듯”, “나라면 오열할 듯”, “그와중에 처음에 떨어진 건 안 깨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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